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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올해 ‘동심동덕’ 순항… 군민·공직자들 감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5-12-29 15:05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사진제공=단양군청)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가 29일 송년사를 통해 “을미년은 메르스와 북한의 DMZ지뢰·포격 도발 등에 따른 관광 침체와 지속되는 가뭄, 지역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단양서울병원 휴폐업 등이 겹치며 긴 터널을 지나듯 힘든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류 군수는 “군민과 600여 공직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하나둘씩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혼자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지혜를 얻으며 민선6기 단양호가 순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지혜를 바탕으로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힐빙 관광도시 부문 대상과 전국 기초지자체 공약이행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귀농·귀촌 분야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인재상 등 찬란한 성과를 낼 수 있었고 25개 부문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4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군민과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류 군수는 “관광 페러다임을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체류형 중장기 종합관광개발계획 용역과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검토용역, 도담삼봉 1차 재정비사업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군립 임대아파트 적격성 조사와 시설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해 정주여건을 개선했고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지소 준공,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농기계 인력지원단 운영으로 지역의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시 소규모 하수도 설치사업과 흰여울·삼태산 권역사업, 적성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을 준공했고 가곡·대강·어상천면 소재지 정비 사업, 복합형 기능 보건소 건립사업, 매포체육관 등을 착공해 살맛나는 농촌기반과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을 창출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안전보호 서비스 제공, 경로당 식사 도우미, 노인공동생활 보금자리 개보수, 영유아 무상 보육비 지원, 복합경로당 신축사업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한해였다”고 설명했다.


 류 군수는 “민선 6기 단양호가 순항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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