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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내년 2월까지 통합체육회 출범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5-12-29 15:39

 충북 제천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시가 국가시책에 발맞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3개 단체를 다음해 2월 출범을 목표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제1차회의를 열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제천시와 교육지원청 각 1명과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 등 3개 단체의 추천을 받은 9인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통합체육회 출범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통합체육회 정관 제정과 가맹단체 구성, 추진일정 등 통합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시는 통합을 위한 사전절차로 3개 단체에 통합설립 근거와 통합의 당위성, 통합의 기본방향 등을 알려 자율적인 통합을 이끌 예정이다.

 다음해 1월까지는 가맹단체 자율통합, 2월까지 정관과 규정 제정, 창립이사회, 대의원 총회를 거쳐 다음해 2월말까지는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단체의 통합은 체육행정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육인들과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면서 통합에 따른 모든 절차를 2차, 3차에 걸쳐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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