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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현지시간) 인도 펀자브주(州) 파탄코트에 위치한 공군기지를 타깃으로 한 무장괴한들의 습격 사건이 발생해 괴한 포함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기지 외부서 현지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
2일(현지시간) 인도 군인 최소 3명이 사망한 북부 공군기지 괴한 습격 사건을 두고 파키스탄 정부가 이를 비난하는 성명을 내며 첫 공식 입장을 표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파키스탄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파키스탄 정부가 공군기지 습격 사건을 두고 인도 정부와 희생자 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은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 정부, 국민,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슬픔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의 고위층 접촉 때 양국 간 호의적인 입장을 전달했다"며 "이를 토대로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 및 타국과의 협력을 통해 반(反)테러리즘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오랜 앙숙 관계인 파키스탄을 방문해 나와즈 샤리프 총리와 만나 회담을 가지는 등 양국 간 관계 개선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
앞서 이날 오전 4시쯤 파키스탄과 인접한 인도 북부 파탄코트에 위치한 공군기지에 6명의 무장괴한들이 습격했다.
이들은 기지 내에 있는 미그-29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파괴하려 했으며, 이에 기지 내에 있던 인도 군인들과 교전이 발생했다. 교전으로 인도 군인 최소 3명이 사망하고 무장괴한 4명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서 연속적 테러가 발생했다. 이에 인도 정부는 테러리스트가 파키스탄 출신이라고 지적해 이후 양국 간 대화는 사실상 중단됐다.
2년 후인 2010년이 되서야 인도-파키스탄 양국 간 평화회담이 부분적으로 회복됐으며, 최근 모디 총리가 인도 총리로는 12년 만에 파키스탄을 전격 방문함에 따라 현재 화해무드 조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