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53분쯤 대전 대덕구 황호동 대청호에서 대전동구청 유해조수방지 감시선이 침몰하면서 2명이 실종돼 충북소방본부 119구조대와 대전소방방본부가 합동수색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
7일 오후 1시53분쯤 충북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 인근 대전 대덕구 황호동 대청호에서 대전동구청 유해조수방지 감시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감시선에는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보트를 운행하던 중 엔진이상으로 전복되면서 김모씨(45) 등 2명은 구조됐고 이모씨(46) 2명이 실종됐다.
충북소방본부 119구조대는 대전소방본부와 합동수색 중에 있으며 김씨 등 2명은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이씨 등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