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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구과학대학교 영국 해외어학연수단원들이 출국 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어학연수단을 파견한다.
대구과학대는 외국어능력 및 글로벌감각 향상과 해외문화탐방 등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학생 71명을 선발, 영국과 일본에 4주간의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보낸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일본으로 지난 9일 출국한 연수생 11명은 일본 덴파학원 산하의 아이치비즈니스전문학교에서 다음달 5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일본어 집중교육을 받는다.
또 영국 워릭셔 대학에서 영어연수를 받게 될 60명의 학생들은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주간의 연수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대구과학대는 연수생들이 해외어학연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가지지 않고, 외국어 능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항공료를 비롯한 연수비 및 현지 체제비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현 국제교류센터장은 "해외어학연수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TOEIC 특별시험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성적우수자에게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외국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영국 어학연수는 홈스테이 생활로 학생들이 영어 능력을 높이고 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됨으로써 기존의 다른 해외어학연수보다 더 발전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