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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2월까지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1-11 14:04


 충북 제천소방서./아시아뉴스통신=여인철 기자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가 1월부터 2월까지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난해 12월6일 발생한 인천 마시지 업소 화재사고를 계기로 계획됐다.


 소방서는 지역 다중이용업소 514개소 가운데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90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며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특별조사반이 조사에 참여한다.


 중점 조사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설치와 유지관리 상태 ▶피난시설, 방화구획,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시설, 방화구획,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세부점검표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 여부 등 자율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소방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와 과태료, 시정명령 등이 행해지게 된다.


 장해모 예방안전팀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곳이다”며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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