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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김문오 달성군수가 구지면사무소에서 열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기본교육이다.
올해 추진하는 농정시책을 비롯해 작물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FTA에 따른 생산동향과 대비책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과목별 전문교재와 영상교육자료 제작을 통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둔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임해 돈 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지역특화작물의 품목별 전문교육, GAP교육, 농기계 교육 등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농업전문교육을 연중 실시해 농업인의 기량 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