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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교육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주교육문화회관에서 ‘2015 교복은행 및 강원학생교복표준디자인(동복) 시범운영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추진됐던 교복은행과 강원학생교복표준디자인(동복) 사업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강원학생교복표준디자인을 기획한 나흥주 강원행복한교복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강원학생교복표준디자인(동복)을 시범 착용한 7개교 담당자들이 참석해 교복의 디자인과 재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교복은행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철원지역의 관계자들은 교복은행 운영 결과, 도내 17개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책임교육과 교육복지담당 김은숙 장학관은 “올해 강원학생표준교복과 교복은행이 전격 시행된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 경감은 물론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