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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이 경제산업국과 농업기술센터의 2016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경주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최양식 경주시장 주재로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는다.
첫날 12일 경제산업국, 농업기술센터 등 11개 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13일은 문화관광관국, 사적공원관리사무소, 미래사업추진단, 오는 14일은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소, 마지막 15일은 시민행정국, 보건소, 공보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감사담당관 소관의 업무 보고가 이뤄진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공약사업과 신규시책 발굴 등을 포함한 270여개의 부서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문제점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으로 유망 강소기업과 한수원 본사 이전, 양성자 가속기 1단계 완공 대비 연관 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 마이스산업 육성, 문무대왕 해양 프로젝트 추진 등 문화관광 도시의 기반위에 제2의 경제의 꽃을 피운다.
오는 2020년까지 인구 30만을 목표로 정주환경 정비와 우수한 교육환경 구축으로 젊은 층 인구유입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확대,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통한 출산율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과 인구증가를 최우선 역점과제로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9월 대통령의 월성 방문으로 사업탄력을 받고 있는 신라왕경 발굴복원 사업과 유망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행복한 부자경제도시 건설이라는 목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2016년은 주요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각 사업별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1500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