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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서 시아파 성직자 셰이크 니므르 알니므르의 처형을 집행한 사우디 정부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
단교(斷交)를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의회 의장은 12일(현지시간) "사우디와 이란은 대화를 통해 양국 간의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살림 알 주부리 이라크 의회 의장은 이날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서 "이라크는 사우디와 이란 간 긴장국면이 악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되도록 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라크는 아랍국가 중 일부로서 양국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을 자처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부리 의장은 이날 이틀간의 레바논 방문을 마쳤다. 방문기간 중 주부리 의장은 나비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 및 탐맘 살람 레바논 총리를 만나 사우디와 이란 문제 및 양국 간 단교 이후 중동 정세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