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관계자는 “지난해 기상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과일류는 전년대비 가격이 떨어졌으나, 전체 차례상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쇠고기 가격의 상승으로 전체 구입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상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사과는 전년대비 7.6% 가격이 하락하였고, 계란은 산란용 닭 마릿수 증가로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했다.
쇠고기는 사육마릿수 감소로 전년보다 공급량이 감소한 가운데 설 수요 증가로 전통시장 기준 전년대비 약 10% 가격이 상승했으며, 배추・무는 평년에 비해서 각각 31.0%,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T는 앞으로 2회(1.21, 1.28)에 걸쳐 추가적인 설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 제공과 선물세트 가격 및 구매적기 등의 정보 제공을 통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인 설 성수품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