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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청,학원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6-01-15 14:11

관․경 협업단속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 추진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상습 불법주정차가 심한 고잔신도시 학원 밀집지역에 대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단원경찰서와 협업으로 불법주·정차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잔신도시 광덕대로 일원의 학원가는 학원버스와 자가용 차량들이 오후 늦게부터 밤까지 학생들을 태우기 위한 도로변 불법주정차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돼 주차단속 민원이 빈번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역에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CCTV단속은 10분 이상 주·정차할 경우만 단속이 되고 학원버스에 운전자가 타고 있으면 현장단속시 차량이동으로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단원구는 단원경찰서와 연중 지속적으로 협업단속을 실시해 운전자가 없는 불법주정차는 구청에서 차량소유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전자가 차에 타고 있으면 단원경찰서에서 운전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해 학원가의 상습 불법주정차 근절을 추진한다.


 김종수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 “광덕대로는 문화광장 조성이후 도로변 불법주정차가 많아 무인단속카메라(CCTV)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불법주차에 대해서는 경찰서와 협업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주차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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