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임산물 수급 계획 등 임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오는 3월20일까지 임산물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도급조사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도급조사원의 개별방문 또는 전화조사 방법으로 지난해 동안 생산된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단가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대상 임산물은 산나물(고사리, 도라지, 더덕, 두릅), 버섯류(송이, 목이, 능이), 약용식물(오미자, 산수유, 옻나무, 헛개나무),조경재(조경수, 분재소재, 야생화), 수식류(은행, 도토리, 산딸기) 등 14종 146개 품목으로 재배와 채취로 구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다만 표고, 떫은감, 밤, 대추, 호두 등은 표본조사로 산림청에서 직접 실시하여 이번조사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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