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앞 광장에서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차량 전달식이 있었다. (사진제공=강진군청) |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차가 강진군을 달리게 될 전망이다.
전남 강진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상당의 차량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강진원 강진군수, 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차량은 1억여 원 상당의 승합차(12인승) 4대로 강진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강진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강진생명나눔지역아동센터, 강진교육발전협의회에 전달됐다.
이에 이동과 통행에 불편함을 겪었던 관내 장애인과 아동 등은 더 나은 교통편의와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강진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기증받은 차량은 장애인분들의 든든한 다리가 될 것이다”며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차량이 관내 아동과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아동과 장애인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2015년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택신축, 복지시설 보수사업, 다문화센터 프로그램지원 등 7개소 1억 6천만원 상당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복지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