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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신월7동 독서근린공원 조성… 지하 공영주차장 운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기자 송고시간 2016-01-19 22:39

25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 시범운영 기간(1.22~2.14) 거쳐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해맞이 공영주차장.(사진제공=양천구청)

 서울 양천구는 신월7동 독서근린공원(양천구 지양로 53) 지하에 25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시범운영 기간(1.22~2.14)을 거쳐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로 인근의 신월문화체육센터와 독서근린공원 방문객의 주차문제 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주택가, 상가 주변의 주차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과 주변의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공사는 기존 신월문화체육센터 주차장 일부와 공원 녹지대 지하를 활용한 것으로 주민 의견수렴과 서울시 등의 심의와 협의를 거쳤다.

 총 공사비 145억7200만원을 투입해 주차장 총 면적 8386㎡로 주차공간은▶지하1층 68면 ▶지하2층 88면 ▶지하3층 94면으로 총250면(확장형 195면, 장애인 6면, 경형 21면, 여성 28면)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차난 해소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맞이”라는 이름으로 신월7동 주민들이 매년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발전적인 마을공동체가 되고자 하는 주민의 소망을 담았다.
 
 “해맞이 공영주차장”은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받아 무인주차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2월 15일(월)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운영요금은 월정기권은 5만원, 시간권은 10분당 100원이다.

 구는 이번 신월7동 해맞이 공영주차장 외에도 신월3동 주택가에 12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오는 201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구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뿐만 아니라 주택가 소규모 주차장 조성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해맞이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신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주차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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