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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서 공습…"터키 방향으로 향하던 유조차 23대 파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6-01-20 09:07

 작년  10월 시리아에 위치한 러시아 공군기지 활주로에 작전을 마치고 착륙한 SU-30 전투기의 모습.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4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전투기는 지난 24시간 동안 시리아 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타격을 위해 10개 목표물에 공습을 실시했다"며 "(공습으로)무기고, 훈련소 등 기반시설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러시아 국방부는 시리아서 공습을 실시해 터키 방향으로 향하던 유조차 23대를 파괴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센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서 "며칠 전 러시아 폭격기가 시리아 내에서 터키 방향으로 운행중이던 23대의 유조차량을 타깃으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나센코프는 "지난 4일 간 러시아 전투기는 시리아 알레포, 데이르에조르, 홈스, 하마, 라카, 라타키아 등지서 157차례 출격해 579개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습의 목적은 테러조직의 물자 공급처를 파괴하기 위함이었으며, 라카의 연료창고와 송유시설 각각 1개소를 폭파했다"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코나센코프는 "또한 알레포서 터키 방향으로 향하던 유조차량 23대를 파괴했고, 데이르에조르서는 수호이 34 전투기가 출격해 테러리스트 거점에 공습을 실시했다"며 "공습으로 60여 명의 테러분자가 사망했고 탄약을 가득 실은 트럭 3대와 고사기관총이 탑재된 지프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서 데이르에조르서는 300여 명의 시민들이 교수형에 처해진 바 있다.
 
 한편 러시아는 작년 9월부터 시리아 내 수니파 극단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실시하고 있다.
 
 대(對) IS공습 실시와 관련해 세리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은 IS의 군사장비, 통신망, 수송차량, 무기 및 탄약 저장소, 연료 저장 시설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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