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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건강지원센터, 골다공증 연중 검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6-01-20 10:57

최신식 골밀도 장비 설치해 지역주민들 검사와 상담 및 정기적인 관리

 20일 경기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신식 골밀도 장비를 설치해 검사와 상담 및 정기적인 관리로 지역주민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골다공증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안성시청)

 경기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일 최신식 골밀도 장비를 설치해 검사와 상담 및 정기적인 관리로 지역주민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고 밝혔다.


 골다공증(骨多孔症)이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골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뼈에 해로운 약물의 사용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뼈가 많이 손실되고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 겨울철에 특히 더 유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이상 남성 10명 중 1명, 여성 3명 중 1명(37.3%)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50세이상 성인의 2명 중 1명(47.9%)은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과거에는 연세가 많은 노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운동량의 감소, 인스턴트 식품 섭취, 편식 등의 영향으로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700명 이상의 골밀도 검사를 실시했고 올해에도 건강체험한마당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골밀도검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검사비용은 65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이상은 무료다.


 검사는 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검사 문의와 예약은 영상의학실(031-678-68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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