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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폭설에 제설작업 비지땀..군민과 함께 응급복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진현기자 송고시간 2016-01-20 11:50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노선, 덤프 및 제설차량 55대 동원 제설작업 실시..
 담양군은 지난 18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노선등에 덤프 및 제설차량 55대 동원해 제설작업 실시했다.(사진제공=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에 지난 18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15cm의 누적적설량을 기록해 군민들의 출퇴근길 불편과 교통 혼잡이 예상돼 군에서 18일부터 3일간 군민과 합심,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설작업에 나서 비지땀을 쏟았다.


 군은 18일 새벽, 대설주의보 발표 전부터 상습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다발구간과 외곽지역 주요 고갯길 등 제설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군과 읍면 제설차량 18대와 군민들이 보유한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37대 등을 이용해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한편, 담양군은 올 겨울 많은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주요도로 23개 노선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용 소금 500톤, 염화칼슘 20톤 친환경 제설제 100톤을 확보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차량통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담양군 관계자는 "동절기 폭설로 인한 제설 작업은 행정 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군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며 "재난사고 없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내 집, 내 골목, 내 점포 앞 등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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