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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후수도관 교체사업 추진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1-20 18:22


 경남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시민생활의 필수 기반시설인 상수도 관로 중 20년 이상 된, 노후수도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누수로 인한 단수를 사전에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사업비 493억원을 들여 노후 배∙급수관 1500㎞ 중 216.3㎞의 노후수도관 14%를 교체했다.


 이로 창원시 전체 유수율 70.7%에서 74.8%(2015 말 기준)로 향상 됐다.


 특히 마산권역은 유수율 58.1%에서 67.4%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 관계자는 유수율 1% 증가 시 연간 약 11억54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노후수도관 교체사업은 의창구 동정동 주변을 포함한 48개 사업장 내 노후 배∙급수관 60㎞를 전년보다 30억을 늘인 1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오는 2월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창원시의 노후수도관 비율은 약 55.4%로서 노후율 저감을 위해 해마다 18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 약 100㎞ 정도의 구간에 노후수도관 교체를 시행해 점진적으로 노후율(2∼3%)을 낮춰갈 계획이다.


 특히 급수구역별 블록화 사업과 병행해 오는 2020년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노후수도관 교체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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