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부소방서 관내 구조ㆍ구급 전년대비 증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지수기자
송고시간 2016-01-20 18:47
지난해 충북 청주시 서원구, 흥덕구 지역의 구조ㆍ구급 활동이 지난 2014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청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유종)에 따르면 지난해 서부소방서 관내(청주 서원구.흥덕구) 지역은 구조활동은 2697건으로 지난 2014년보다 28건 증가했다.
구급활동은 2만732건으로 지난 2014년보다 1368건 증가했다.
구조활동으로 구조한 인원은 1132명이고 구급활동의 이송인원은 1만413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난현장에 1일 평균 7.3건의 구조출동으로 3.1명을 구조하고 56.8건의 구급출동으로 38.8명을 병원 이송한 것이다.
구조활동의 유형으로는 벌집제거가 60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건(자물쇠)개방 409건, 교통사고 400건, 동물구조 289건, 승강기 개방 125건 등이다.
구급환자의 경우 질병이 73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3072명, 교통사고 1992명, 약물중독 1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종 서장은 “증가하는 구급활동과 구조활동의 수요에 맞춰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장비를 확충해 올해에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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