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30분 충북지역 한파특보 발효 지역.(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
충북지역은 오는 25일까지 추위가 절정을 보일 전망이다.
2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9.3도에서 영하 13.1도를 보여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보였다.
또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충북 증평군, 진천군, 영동군, 옥천군, 청주시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6시 충북지역의 한파특보 발효지역은 제천(한파경보), 충주, 단양, 음성, 괴산, 보은(한파주의보) 지역이다.
기상지청은 21일 아침에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위는 절정을 보일 전망이다.
오는 24일 충북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는 26일부터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