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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경남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투데이포럼과 (사)경상남도의정회가 마련한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투데이포럼) |
투데이포럼(상임대표 김종규)과 (사)경상남도의정회는 20일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지방자치출범 25주년을 기념하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투데이포럼과 경남의정회의 정기행사로 경맥리더스21, 한국부인회경남지부,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육성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권경석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비정상의 정상화와 지방자치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권 위원장은 강연에서 ▶자치단체 관할구역 고착화 ▶복잡한 행정사무구분체계와 자치사무 배분 기준 부적정 ▶빈약한 행정 자치권, 권한과 책임한계 모호 ▶지방 행·재정 중앙 종속 ▶자치단체 책임성 결여 등 비정상적 자치의 역기능과 실태를 진단하고 정상적 자치의 제도화와 실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권 위원장은 이 같은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지자체와 주민, 언론 등 지방자치관련 4대 주도 그룹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한 주민편익과 행정 효율을 증진시키는 한편 지방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데이포럼은 지난 2013년 6월 출범해 현재 경남지역 시군대표를 포함한 지역회원 850명, 중앙회원 91명, 일반회원 1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회원은 ‘내일을 여는 오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다운 경남 건설을 위한 연구와 토론, 명사 초청강연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