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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병무청, ‘2016년 징병검사’ 개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6-01-21 03:45

2만2450여명 징병검사 예정···본인 희망 일자와 장소 선택 가능
 경남병무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병무청(청장 박명규)은 21일부터 ‘2016년 경남지역 징병검사’를 시작한다.

 경남지역 징병검사는 모두 130일간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시행되며 1차는 21일부터 오는 3월10일까지 32일간이며 2차는 오는 4월18일부터 9월13일까지 98일간이다.

 징병검사대상자는 1997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그 이전 출생한 사람 중에 징병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경남지역에는 2만2450여명이 징병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징병검사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과 학원 수강생, 직장인 등은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병무청과 같이 검사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지역에 거주하는 징병검사대상자는 인근지역의 부산병무청을 선택해 검사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징병검사는 신체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으로 구분해 시행하며 징병검사결과 면제대상, 신체등위 판정이 곤란한 사람의 경우에는 재확인 검사 후에 신체등위를 판정한다.

 징병검사 시 신체등위 판정은  질병과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징병신체검사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위와 학력 등의 사항을 고려해 현역병입영대상, 보충역, 제2국민역 또는 병역면제 등으로 처분된다.

 박명규 경남병무청장은 “경남병무청은 징병검사대상자 편의와 공정한 병역판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과제를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징병검사시스템 효율적 운영 등 공정한 병역처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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