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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 민간경비 분야 산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01-21 16:39


 21일 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에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생들이 응급처치법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수성대)

 수성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가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민간경비 분야 종사자들을 교육한다.


 이에 따라 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대구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한 민간경비 위탁 교육기관으로 민간경비 분야 종사자들을 연간 1000여명 이상, 지금까지 모두 1만여명을 교육하는 등 급증하는 지역 민간경비 분야의 교육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16년 2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은 물론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체포호신실무, 화재대처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민간경비분야 신임 종사자들은 24시간에 걸쳐 민간경비 분야 이론 및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인들도 민간경비교육을 이수한 후 각종 민간경비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이 더욱 활성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섭 수성대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 민간경비교육센터는 대구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청의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돼 민간경비 분야의 다양한 종사자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며 "사회가 더욱 복잡해질수록 민간경비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더욱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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