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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4년 연속 수상 쾌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6-01-23 14:57


 산청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산청군이 2015회계연도 경상남도 주관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산청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2015년 세정평가에서는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8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산청군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저력을 보여 세무행정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자치단체임을 증명했다.


 경상남도 지방세정 평가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업무 추진 전반에 걸쳐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편의 시책 등 9개 분야 22개 항목을 평가한다.


 산청군은 군민에게 친근한 신뢰세정에 목표를 두고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전략적 홍보와 납부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실 납세자에게는 상품권과 성실 납세우산을 지급하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지방세 안내와 감면길잡이 홍보책자를 제작∙배부했다.


 또 다양한 납부 편의제도를 확대 시행하는 등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발굴 추진한 것이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체납차량 통합번호판 영치 시스템 도입, 경남도 최초 보조금 지급 제한조례 개정, 법원공탁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등으로 공평과세 실현과 자체재원 확보에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조지환 산청군 재무과장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열악한 징수환경에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라며 “올 한해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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