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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면 기관단체협, 인구증가 앞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용길기자 송고시간 2016-01-29 15:27


 7년 연속 충북 괴산군 인구증가에 발맞춰 감물면 기관단체협의회가 하나 돼 인구증가에 앞장서기로 했다.


 감물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송정호)는 29일 정기회의에서 올해 인구증가를 위한 특별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감물면사무소, 감물면리우회 등 30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기관장 또는 대표자를 인구증가 추진 관리자로 지정 운영하면서 기관·단체별 자체 시책을 발굴, 전입자 지원시책 등을 적극 홍보한다.


 또 임·직원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에 앞장서고 각 사회단체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단체는 귀농·귀촌자들을 적극 영입하면서 흙사랑영농조합과 연계한 정착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연중 추진사항을 매월 정기적으로 협의하면서 연말에는 인구증가 우수 마을에 포상을 실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  내고장 물품 이용하기, 지역내 예식장·장례식장 이용하기 등 생활권 통합에 앞장서는 한편 주민 의식변화 노력도 같이 하기로 했다.


 감물면은 지난 2013년 말 1990명(증가 6명), 2014년 2026명(증가 36명), 2015년 2081명(증가 55명)으로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괴산군에서 가장 많은 인구증가를 보였다.


 최근 감물면이 흙사랑영농조합을 주축으로 유기농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감물면 기관단체가 합심해 인구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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