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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현지시간) 예멘 임시 수도 아덴에 위치한 대통령궁 인근서 수니파 극단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를 감행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테러 현장의 모습.(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
29일(현지시간) 예멘 남부에 위치한 정부군 검문소서 수니파 극단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를 감행해 7명이 숨졌다.
신화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예멘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아덴시에 위치한 한 검문소를 겨냥한 IS의 자폭테러 공격이 발생해 정부군 7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IS는 테러에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덴시 공립병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7명 외에 수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테러 직후 IS 예멘 지부는 이날 SNS 상에 성명을 내고 "이번 테러로 정부군 15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여성 장교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테러가 발생한 검문소는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이 거주하는 대통령궁과 불과 몇 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도 IS는 대통령궁 근처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를 감행해 정부군 9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당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은 수도 사나를 점령했다. 이후 남부지역까지 세력을 넓혀 결국 하디 예멘 대통령은 사우디로 피신했다.
이에 작년 3월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일명 '단호한 폭풍'(Decisive storm) 작전으로 후티 반군에 대한 군사행동을 개시했다.
이어 7월 연합군의 공중지원을 받은 하디를 지지하는 정부군과 민병대원들은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전 대통령과 후티 반군의 손아귀에 있던 아덴을 탈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