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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신학기 대비 학원 등 특별지도·점검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6-02-12 13:54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교육청 2월부터 오는 5월까지 ‘신학기 대비 학원 등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학원, 미신고개인과외, 교습시간 위반, 과도한 선행학습 유발 광고 및 선전, SAT 관련 불·편법 운영 및 교습행위, 아동학대 및 폭력, 자격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강사를 채용해 교습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교습비 등 초과징수, 편법적으로 교습비를 인상하는 행위, 학원에서 교재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통학차량 동승자 미탑승, 통학버스 구조변경 신고의무 위반 등에 대한 점검 및 화재예방 등 시설안전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점검 결과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교습정지, 경고 및 시정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시작과 함께 사교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편법 운영 학원 및 미신고개인과외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통하여 학원비 안정화를 유도 할 예정이다”며 “어린이통학차량과 화재예방, 시설안전 등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실시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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