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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겠다” 박승환 김귀순 한병철 새누리당 부산 예비후보 3人 선언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기자 송고시간 2016-02-29 19:02

예비후보 3인, 선언문 통해 “공천권·면책특권·불체포특권 포기... 세비 대폭 낮추겠다”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하는 박승환 김귀순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왼쪽부터)./아시아뉴스통신=윤민영 기자

역대 최악의 국회로 꼽히고 있는 제 19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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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무능한 특권층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지난 18대보다 세비는 오히려 20%나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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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부산지역 예비후보자들이 스스로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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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는 박승환 김귀순 한병철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운동 전개’ 3인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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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일체의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고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며 세비를 대폭 낮춘다는 것이 그 주요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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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승환 새누리당 부산 동래구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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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이 이것을 이행을 못할 때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겠다’라는 각오입니다.?그래서 필요한 법률개정안을 제출하고 저희들이 이행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부 공개해서 구민들로부터 감시를 철저히 받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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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철 새누리당 해운대갑 예비후보는 여야는 정쟁을 중단하고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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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진행된 부산일보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0.2%가 현역 의원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19대 국회에 대한 부산시민의 불만을 실감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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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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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편집] 박재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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