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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오픈, 부산 경제·관광산업에 활기가 될까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기자 송고시간 2016-03-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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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몰 오픈./아시아뉴스통신=윤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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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백화점’ 타이틀을 달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센텀시티몰’을 새로 오픈해 부산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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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에 진행된 ‘신세계 센텀시티몰’ 개장식에는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성영목 신세계 면세점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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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센텀시티몰 전층을 돌아보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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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건희 점장]
“센텀시티몰은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그동안 지역 상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테넌트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저희 센텀시티가 유통타운화의 2차 완성이 됐고 이를 통해서 센텀시티가 부산시의 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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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크루즈를 통해 부산항에 입항할 외국인 관광객이 7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산업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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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문진양 홍보실 팀장]
“기존의 백화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서 원정쇼핑객 이상의 타 지역 고객뿐만 아니라 크게는 해외원정쇼핑객까지 유입되는 효과가 나서 전체적인 부산의 쇼핑·관광 활성화까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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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몰 면세점에는 톰포드뷰티, 생로랑 선글라스 등을 포함해 33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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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서점 ‘반디앤루니스’, 삼성·발뮤다 등이 입점한 가전매장 ‘일렉트로 마트’, 식당가 ‘파미에스테이션’, 생활용품 매장 ‘더 라이프’ 등도 부산 최초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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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황인희(53) 부산 서대신동]
“탁 트인 경관과 종전에 우리가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상품들이 너무 좋은 게 많아서 좋구요. 젊은 사람들이 오면 하루 종일 있다가 즐기셔도 괜찮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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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몰과 신세계백화점은 16m길이의 통로를 통해 내부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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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2일 벡스코에서 ‘상생채용박람회’를 진행했던 신세계그룹은 부산의 고용창출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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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새로운 일자리라든가 지역의 발전이라든가 상생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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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앞으로 해운대 센텀시티가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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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는 신세계백화점과 센텀시티몰이 부산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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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입니다.


[촬영편집] 박재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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