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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은 3월 14일~4월 13일 국내선 무인발권기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사진제공=에어부산) |
에어부산이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3일 사이 에어부산 국내선 이용객은 꼭 무인발권기로 발권과 탑승수속을 할 것을 당부했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간 국내선 무인발권기(KIOSK)를 이용해 항공권구입과 탑승수속을 하는 이용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김해, 김포, 제주공항의 에어부산 무인발권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 100여 명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 케익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 국내선 무인발권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0년 인터넷 홈탑승권 개발, 2012년 모바일 탑승권 개발, 2015년 국제선 무인발권기 서비스 구축 등 공항 자동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그 결과 국내선 전체 이용객 중 약 25%가 공항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 및 무인발권기를 이용해 탑승수속을 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탑승권 이용객의 경우 지난해 1월 7000여 명에서 작년 12월 2만여 명으로 약 3배가량 늘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IT 환경의 변화에 맞춰 공항뿐 아니라 웹, 모바일 등 IT 시스템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고객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