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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7) - 신대장(제주돌집 주인장)] 재주도 좋아 제주도 좋아, 여행의 1/3은 숙면 조용한 서귀포독채팬션 ‘돌집 by신대장’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6-03-16 04:33

스윗(sweet)한 제주도독채팬션 ‘돌집 by신대장’, 깊고 푸른 제주의 밤 사랑에 취해 돌담에 취해
제주돌집의 정감있는 구성은 오래전 유년기의 기억을 머금어 사랑받기 딱이다.(사진제공=돌집 by신대장)


제주의 흩날리는 꽃잎처럼, 봄날이라 바람의 향기가 다르다.
노란 유채꽃과 분홍의 왕벚꽃이 흩날리는 제주도의 봄날은 청춘이다.

스무 살의 청춘도 청춘이고 30대, 40대의 경륜있는 청춘도 격이 있어 좋다.

청춘예찬, 두 손 잡고 거니는 제주의 돌담,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 바닷가에서의 커피 한잔,
한라산 소주와 함께하는 한 상 가득 회 한 접시 모두가 청춘예찬을 위한 장식들이다.
제주가 바로 천국이다.

저가항공이 생기고 올레가 시작되면서 제주는 곁에 있는 이국적인 보물섬이 되었다.
하지만 여행의 1/3은 숙면이라고, 행복한 여정의 마감은 숙소.

제주돌집의 따듯한 온기는?오래전 엄마품의?기억을 머금고 있어 사랑받기 딱 좋다.(사진제공=돌집 by신대장)


'제주스러운 숙박', 그것이 궁금해
입구를 들어선 애인의?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숙소이다. 첫 눈에 반할만한 숙박의 배후, 문제의?정답이다.

서귀포시내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쇠소깍’은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을 머금은 쇠소깍은 바닷물과 용천수가 만나는 곳이다.

제주올레 6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그곳은 제주의 전통 뗏목인 테우가 있고 투명카약, 제트보트, 수상자전거, 왕발 통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해상레저가 질릴 때쯤 옛날 소금막이라고 불리던 바닷가포구 안쪽 돌담길을 따라 걸어보자.
그 곳에 제주스러운 독채형 펜션이 자리 잡고 있다.

제주의 돌담안쪽으로 정겨운 간판이 인사를 하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앞마당에 감귤나무 인사를 한다. 뒤편에 위치한 조용한 절도 풍경의 일부가 되어준다.

제주돌집의 정감있는 풍경은 오래전 유년기의 온기를 머금고 있어 사랑받기 좋다.(사진제공=돌집 by신대장)


깔끔하게 정돈된 거실과 양옆으로 펼쳐진 창호문은 품격이 있어 좋다. 거실창문 너머로 보이는 제주의 돌담은 웅장한 한라산을 보듬었다.

고급스럽고도 정갈해 깨끗한 침대는 필수이고 아늑한 조명과 향기나는 룸 컨디션은 덤이다.
한쪽 벽면은 제주의 돌로 이뤄졌고 제주다운 온돌방은 모던해서 좋다.

‘2평갤러리‘도 인기이다. 비밀통로처럼 만들어진 연결된 주방은 옛날 제주 전통집이라 신비롭기까지 하다. 이 모든 것들이 ‘잘자요 내 방‘을 둘러싸고 있다.

제주돌집의 정감있는 구성은 오래전 유년기의 기억을 머금고 있어 사랑받기 좋다.(사진제공=돌집 by신대장)


이제 요리할 시간이다. 제법 늦은 오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흥정해 구입한 식재료는 우리의 사랑을 득템할 수 있는 핫 아이템이 되어준다. 전복을 데친 전복 파스타도 좋고 보글보글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좋다. 제주에서는 해물을 가득 넣은 해물라면도 굿이다. 이런 밤 여자의 눈빛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전자렌지, 커피포트, 냉장고, 냄비, 그릇, 기본 양념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행복과 사랑을 레시피로 요리하는 작은 주방은 우주가 되어준다.

무전력 자작나무 스피커에 스마트폰을 넣고 레드 와인 피노누아로 분위기를 잡으면 청춘은 달콤한 솜사탕이 되는 밤이다. 따뜻한 ‘돌집 by신대장’에서 오감이 충전되는 첫 날 밤이 지나간다.

‘돌집 by신대장 때문에 스윗한 제주여행을 하게 되서 정말 고마워’.?‘돌집 by신대장’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다시 한 번 들르고 싶은 제주전통 돌집 펜션 ‘돌집 by신대장’은 인생의 힐링이 되어주는 공간이다.

숙박문의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중앙로 20 돌집 by신대장 010-7145-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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