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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거취약가구 보금자리지원 "구슬땀 흘려"

[=아시아뉴스통신] 박주연기자 송고시간 2016-03-24 18:43

사례관리대상자 4가구 대상, 주거환경개선 70만원 상당 생활용품 지원
제주시 봉사자들이 주민들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시청)

제주시 주민복지과(과장 윤선홍)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4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민간기관과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쳤고 7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용담동 2가구에 대해 쓰레기, 재활용품을 집안에 쌓아두어 악취와 해충 발생 등 건강상의 문제와 주거공간의 부족, 가족·이웃간의 갈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제기돼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처리, 재활용 의류 410kg 상당 판매해 대상자에게 현금으로 돌려줬다.

제주시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새 보금자리를 연계해 탐라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배와 도색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30만원 상당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대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 민간기관·단체를 연계, 지속적인 청소·도배 지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제주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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