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과장 고숙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시설 내 성교육의 필요성 및 성교육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및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성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4월 5일부터 아동?청소년 관련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운영과정은 기초과정(24시간), 심화과정(16시간)으로 구분되며 세부내용으로는 ▲자신의 성인식 점검하기 ▲생물학적 성의 이해 ▲성폭력 예방교육 ▲성 상품화와 음란물, 성관련제도 ▲주제토론 등 출석률 80%이상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한 경우, 수료자는 근무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성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양성과정 교육은 4월16일부터 5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1시~6시)에 진행되고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내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포토뉴스
more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