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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우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가 홍태용·이만기 김해갑을 총선 후보와 함께 합동 출정식을 열고 승리 의지를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
413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31일 총선과 함께 치러질 김해시장 재보궐 선거 여야 후보들도 본격 선거 운동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해시 내동 일원에서는 김성우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가 같은당의 홍태용·이만기 총선 후보와 함께 합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허좌영·최학범 경남도의원, 배창한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 후보와 경선 경쟁을 벌였던 김정권 전 예비후보 등 5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김성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남은 기간 시민들을 만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성우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
“오늘부터 13일간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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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가 31일 김해시청 앞에서 마련된 출정식을 통해 시민과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허성곤 후보도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 김해시청 앞에서 공식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랜 기간 공직자로 재직한 허 후보는 행정전문가로서 김해의 주요 현안 해결의 적임자임을 피력했습니다.
[인터뷰 /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우리지역의 많은 현안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인지 직접 시민들과 만나서 소통하고 대화하려고 합니다.”
성향도 공약도 다른 이들 여야 후보는 오늘 첫 일정을 시작으로 비어있는 김해시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전개해나갈 전망입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입니다.
[촬영] 박재환 PD, 이철우 기자
[편집] 박재환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