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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김무성 대표 “운동권정당이 김해경제 발목 잡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6-04-04 21:2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일 오후 김해 외동전통시장 앞에서 김성우 시장 후보와 이만기 홍태영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이주영 창원시 마산합포구 후보, 김태호 최고위원, 이만기 김해을 후보, 김무성 대표, 김성우 김해시장 후보./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늘 오후 김해 유세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운동권 정당으로 규정하며, 야당이 경제를 발목 잡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이날 연설에서 김무성 대표는 김해갑 홍태용 후보와 김해을 이만기 후보, 또 김해시장에 출마하는 김성우 후보에 대한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만기 후보는 천하장사의 힘으로 김해발전을 위해서 막대한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힘 있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필요하지 않느냐.”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운동권 정당으로 규정했습니다.

4일 오후 김해 장유농협 앞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김무성 대표./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더민주당은 공천자 233명중 73명 31%가 운동권 출신입니다. 지난 19대 국회는 운동권 출신이 집요한 야당 때문에 민생도 경제도 발목이 잡히고 아무 일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유세에는 김태호 최고위원도 힘을 보탰습니다.

김 최고위원도 김해 발전에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야당이) 그렇게 발목잡아놓고 결국에 경제를 심판하겠다 이것은 적반하장같아요. 국민이 웃을 것 같아요.”

한편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예상외로 혼전 양상을 띠고 있는 낙동강벨트를 사수하기 위해 전날부터 1박2일 집중 유세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입니다.


[촬영편집] 박재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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