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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북면주민 "뿔났다"...신한울원전 건설 중지하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4-05 11:25

5일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 수용에 따른 선결사업' 이행이 1년째 지지부진하자 경북 울진군 북면지역 사회단체,주민들이 한울원전본부로 진입하는 교량과 도로에 한수원을 규탄하는 대형 펼침막을 내걸고 대규모 시위 등 '대 원전 강경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북면발전협의회, 북면청년회, 부녀회 등 지역의 16개 단체는 지난 1일 긴급회의를 가진데 이어 4일 북면 도심지 일원에 50여개의 현수막을 내걸고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 관련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군도 20호선 이설사업 등 13개 현안사업 즉각 이행"을 촉구했다. 공청회 당시 울진군과 지역주민, 한수원은 '지역현안사항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6차에 걸친 회의를 가졌으나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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