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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청 청사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제주시는 주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2차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응모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제주시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선정되면 사업별 자기 부담금 10% 포함 500만원 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법령·조례에 의한 설립 단체와 직능단체는 제외되며 마을회, 청년회 등 순수 마을단위 단체는 신청가능하다.
사업내용은 주제나 내용은 제약이 없으며 주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익적 활동이면 어떤 사업이든 신청 가능하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모임 공동체는 8일까지 해당 읍·면·동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인 선정방법과 절차를 거쳐 5월중 최종 선정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마을만들기추진팀 부서소식란에 게시된 2차 공모계획을 참조하거나 제주시 마을만들기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공모에도 보다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공모에는 30개 사업이 응모했으며 제안자 참여 심사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보조금심의 과정을 통해 14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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