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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로고.(사진출처=제주시청) |
제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위생취약업소 30곳을 대상으로?'위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업소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외부 전문 업체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4월부터 12월까지 컨설팅 신청 업소를 찾아 위생상태와 친절도 음식메뉴 등에 대한?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상태와 오염가능성, 친절도, 향토 식재료 사용 여부 등을 진단해 음식점별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번 컨설팅은 세균 간이 측정기를 활용해 음식점 조리도구의 세균 측정을 현장에서 측정해 위생업소 종사자에게 확인시킴으로써 개인위생을 생활화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찬 메뉴 개발등 실습위주 친절교육을 실시해 위생업소 스스로 식품안전과 향토 식재료 활용에 책임지는 인식 전환하는데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과 종사자 친절 수준을 향상시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제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