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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곽지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준공

[=아시아뉴스통신] 김나윤기자 송고시간 2016-04-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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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애월~곽지간 위치도.(사진출처=제주시청)

제주시가 지난 2010년 12월에 착공한 애월읍 애월리~곽지리를 연결하는 구간에 대한 월곽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채소작물을 주단지로 영농을 하는 지역이나 도로폭은 3~4m로 협소해 도로의 기능이 떨어져 농산물 유통 등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제주시가 지난 2010년 12월 정비사업을?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애월읍 애월리~곽지리를 연결하는?월곽선 농어촌도로 모습.(사진제공=제주시청)

총 사업비는 37억8000만원(보상비 10억8000만원, 공사비 27억원)을 투자, 총연장 1.8km에 폭1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완료하게 됐다.

현재 도로포장 및 교통표지판과 차선도색 등 모든 공종이 완료 됐으며 이번주 내로 현장정리 후 4월 초에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개통되면 그동안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불편사항이 말끔하게 해소됨으로써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 농가 소득에도 큰 일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올해 추진하는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으로는 목거리선, 사장밭선, 대와선 등 10개노선에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계속공사와 설계용역, 용지보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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