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과 24일 대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3회 달구벌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경북 상주 성동초 5학년 학생들이 한복을 입은 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성동초등학교) ? |
이번 대회는 총 12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성동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날 상주의 전통 민요인 공갈못노래, 서보가를 부른 김나희, 김서진, 남윤슬, 이지연, 주세림, 정다빈, 조은정 학생(이상 5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양류가'를 부른 김지설, 김지현, 김시빈, 송효주, 최한솔 학생(이상 5학년)이 우수상을, '개고라타령'을 부른 안유진, 이지민, 우예주, 한서정 학생(이상 5학년)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내실있게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