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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긍정・희망 분위기 조성 2차 간담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7-07 00:13

황교안 국무총리가 6일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어려움을 딛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수성가한 인사들을 초청, 긍정ㆍ희망 분위기 조성 간담회를 주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두번째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0일 저술, 강연, 방송 등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인사들과의 만남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최근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고 보다 활력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자수성가 인사 11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성공 스토리와 키워드를 통해 우리 사회가 희망적이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들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는 홍완기 홍진HJC 회장, 김광자 평화교통 대표,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강용 학사농장 대표, 조용갑 성악가, 손병옥 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김수진 푸드앤컬쳐아카데미 원장, 김홍열 영광주물 대표, 손성연 CNC종합건설 대표,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등 11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6일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어려움을 딛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수성가한 인사들을 초청, 긍정ㆍ희망 분위기 조성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홍완기 회장은 작은 봉제공장에서 시작해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 오토바이 헬멧시장을 석권했고, 김광자 대표는 금녀의 직업인 여성 택시 운전기사로 출발해 20년 만에 택시회사를 세우고 최근에는 사재 50억 원을 출연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국내 대학교수 중 기술이전료를 가장 많이 받는 박재근 교수는 ‘로열티 왕’ ‘신기술 제조기’로 불리고 있으며, 강용 대표는 20평 비닐하우스를 임대해 농사를 시작해 지금은 광주·전남 최대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업체로 성장시켰다.

용접공?프로권투선수 출신 성악가로 유명한 조용갑씨는 세계적인 음악학교인 이탈리아의 산타체칠리아를 졸업하고 현재는 많은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이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람들 가슴에 품고 있는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정신이야 말로 앞으로 다가올 그 사회의 미래 모습”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어야 밝은 미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황 총리는 “여러분들이 사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일깨우는 긍정?희망 사회의 아이콘이 돼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맨손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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