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청이 발간한 다문화 장학자료 '정남진 두근두근 친구 부모나라여행!' 표지.(사진제공=장흥교육청) |
장학자료에는 장흥지역 다문화 학생 실태와 현황을 분석해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일본, 중국, 몽골, 태국 6개 나라에 대해 나라별 소개와 일상회화, 인사말, 가족호칭 등을 익히고, 학교 단위에서 학습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흥 지역에는 다문화학생이 총 292명으로, 일반학생 대비 7.6%를 차지하고 있고, 해마다 다문화학생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책자 발간을 주도한 장흥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장학자료 책자를 통해 6개국에 대한 문화와 언어 등 다양함을 배우고, 다문화 친구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언어를 익혀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고, 다문화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이 쉽게 어울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