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청지방우정청 민승기 사업지원국장(가운데)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청지방우정청) |
충청지방우정청은 8일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초청 사랑의 한가위 잔치를 열었다.
충청지방우정청 직원 11명이 참여해 200여 명에게 복지관에서 준비한 기타연주 등 공연을 관람한 후 따뜻한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급식행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승기 사업지원국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