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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12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를 연다. 사진은 이 계획의 비전과 목표인 공간적 전략구상.(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12일 오후 2시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세종시가 조치원역 일원을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있어서 우선지역으로 선정하고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자 계획됐다.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약 1.3㎢의 지역을 오는 2020년까지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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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12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를 연다. 사진은 이 계획의 마스터플랜.(사진제공=세종시청) |
이 계획은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조치원읍 종합정비’, ‘새뜰마을 조성’, ‘평리문화마을 조성’ 등의 사업을 재검토하고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게 요점이다.
따라서 세종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실현 및 도시재생사업추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 공동체 활성화방안 등의 방안을 내놓고 의견 수렴을 할 계획이다.
이상근 청춘조치원과 주무관은 “기존의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등이 하드웨어적인 것이었다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문화, 환경, 상업, 행정 등 기능 중심의 소프트웨어적인 면을 활성화 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을 종합해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39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