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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내달 14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9-28 10:08

충북 단양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단양군보건소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군은 다음달 4일부터 지정 병·의원(7개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먼저 시행하며 군 보건소는 새 청사로 이전한 후 다음달 14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접종 초기 진료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만 75세 이상은 다음달 4일부터 만 65~74세는 다음달 10일부터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에 해당되는 지역주민도 군 보건소를 비롯한 각 읍·면 7곳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4일부터는 36개월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료 접종도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무료접종 받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지정 병·의원도 작년보다 2곳이 늘어나 접종 초기에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되면 세균성 폐렴 등 각종 합병증 발생위험이 크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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