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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인병택 대표이사 등 임원 10명 선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10-18 10:53

왼쪽부터 세종시 문화재단 인병택 대표이사, 구재모, 김호일, 남진수, 박정수 이사.(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시문화재단(이사장 이춘희 시장) 초대 대표이사로 (사)한국정책홍보연구원 상임대표 인병택씨(58)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병택씨는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23회 행정고시에 합격 문화관광부 과장, 국정홍보처 홍보협력국장 및 단장, 주도미니카대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사)한국정책홍보연구원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그 밖에 임원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공모를 거쳐 구재모 충남영상위원, 김호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부회장, 남진수 전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무처장, 박정수 (주)사람과문화 이사, 박진옥 세종별하누리오케스트라 단장, 송창진 (사)썸한국뮤지컬오케스트라 공동대표, 임영이 세종문화원장, 임재일 공주대교수가 이사로 배명규 세무회계사무소 짜임새 대표가 감사로 선임했다.
 
왼쪽부터 세종시 문화재단 박진옥, 송창진, 임영이, 임재일 이사, 배명규 감사.(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문화재단 임원은 이사장과 대표이사, 이사 9명, 감사 2명 등 총 13명이고 이중 이사장(시장)과 이사 1명(균형발전국장), 감사 1명(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당연직이다.

세종시는 19일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 등 임원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이사회를 열고 인병택 대표이사 내정자 등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어 문화재단 설립 경과보고와 정관,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사안을 심의ㆍ의결하며 이번달 중 설립 등기를 마치고 다음달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문화재단의 출범으로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돼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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