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회의실에서 포항남.북부지사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회의실에서 김태수 총무팀장, 우병욱 포항남부지사장, 권영대 포항북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월 1만5000원 미만 세대 중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월 220여 세대에 다음달부터 1년간 총 2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현대제철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약 2700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이웃들의 의료수급권 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본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어려운 철강경기에도 이러한 뜻깊은 사업을 계속 지속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