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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신년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6-12-31 19:39

유정복 인천시장./아시아뉴스통신DB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 동안 민선6기 인천광역시는 시민행복의 전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약 2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감축시킨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교통편의와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인천의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했고 전국에서 가장 넒은 면적을 가진 대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올 한해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행복정책을 추진합니다.

올해 우리시는 새로 추진하는 인천 맞춤형‘공감복지’예산 약 640억원을 비롯해 2조 3,761억원에 달하는 복지 관련 예산을 편성해, 정책의 수혜자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배곯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학교 전학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합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아이를 낳아주신 부모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의미로 선물도 보내드립니다.

취업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청년들,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원사업도 실시합니다.

원도심과 신도심을 균형 발전시키고, 2021년까지 6천억원이 투입되는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을 근대문화 자산과 해양, 관광이 더해진 새로운 도시재생모델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송도,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은 인천의 미래이자 성장엔진입니다. 계획대로 발전시키고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시민들께 시정추진상황을 더욱 소상히 알려드리면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공유, 공감, 공조’의 시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현명하시고 정의로우신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시정, 올해도 정직하고 투명하게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늘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정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새해 아침 인천광역시장 유 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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