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옥천군이 설 명절을 맞아 25일 도로명 주소의 생활 속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옥천역, 시외버스정류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 진행한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도로명 주소 표기법, 찾는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진행방향을 따라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구분되는 도로명 주소 배열 방식을 집중 알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택배회사, 우체국 등을 방문해 도로명 주소 사용에 따른 애로사항도 들을 예정이다.
오유길 종합민원과장은 “도로명 주소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며 “생활 속 도로명 주소 사용에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로명 주소는 인터넷 도로명 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이나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지번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